언론보도
[기사] 소리자바 자막방송 속기사 연수생 모집 중, 전원 훈련비 지급
- 관리자
- 2015-01-21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는 2015년 MBC와 SBS 등 각종 공중파 방송의 장애인 자막방송을 담당하게 될 자막방송 속기사 4기 연수생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료를 마친 소리자바 자막방송 3기 연수생은 50명중 대다수가 자막방송 센터에 직원으로 채용되어 실시간 자막방송에 투입되고 있다. 이번 4기 연수생도 지난 1월 9일에 모집이 종료되었으나 인력부족으로 인해 추가 모집이 결정되었을 만큼 현재 자막방송을 담당할 속기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소리자바 자막방송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정순웅 속기사는 “수도권외 지역지상파 방송에도 자막방송이 실시되고 있어 자막방송 속기사의 전망은 밝다. 매 기수마다 자막교육을 받았던 연수생의 대다수가 자막방송 센터 속기사로 취업이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자막방송 속기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추세다.”며 연수교육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자막방송 속기사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속기사 전반의 수요가 늘어 법원, 검찰, 국회, 시군구 의회 등 속기공무원들의 채용도 확대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교육지원 속기사, 일반 기업체 속기사 등 활용 분야가 넓어지는 만큼 속기사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소리자바 자막방송 센터는 2013년에 개설된 이래 실력 있는 자막방송 속기사들을 배출하며 실시간 자막방송을 진행해왔다. 더 많은 속기사 양성과 자막방송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영등포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로 확장 이전하여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와 함께 활발히 자막방송 속기사 양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연수생은 한글속기 및 디지털영상속기 2급 이상의 자격보유자 및 실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 연수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자막방송 연수생 교육은 영등포 속기센터 내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 진행된다. 훈련을 받는 동안 연수생 전원에게는 훈련비 및 식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연수기간 중이더라도 수요가 있을 경우 자막방송센터 채용의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속기 아르바이트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