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자막방송 활성화로 속기사 전망 희소식
- 관리자
- 2014-12-18
장애인들의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따라 중앙 지상파 방송사 자막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5년까지 지역 지상파 방송사들 또한 자막방송을 의무 시행 확정으로 자막방송 속기사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속기로 21세기를 열어가는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제작을 담당하는 속기사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3기 연수생들의 수료식 및 송년회 자리를 지난 5일 마련하였다.
자막방송 속기사는 실시간 방송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므로 높은 수준의 속기실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전문화된 훈련이 필수이다. 이에 (주)소리자바에서는 올해 10월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를 개설해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와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전문속기사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김지성 대리는 “내년부터 우수한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지역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여러 관련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케이블방송사 등 유료방송사까지 확대되므로 뛰어난 실시간 속기 기술과 전문실력까지 겸비한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많이 필요하다.” 며 전망에 대해 밝혔다.
전문적인 디지털영상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 속기사 자격증이 필수다. 오로지 연습을 통해 실기시험만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해 속기학원보다 화상교육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가 가능하며, 나이, 학력과 같은 외부요소에 영향 받지 않는 자격증으로 유명하다.
최근 들어 자막방송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속기공무원, 기업체에서 기록을 전담하는 속기사의 필요성이 각 분야에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속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속기사 지망생들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확하지 않은 합격률, 취업률에 관한 확실치 않은 정보로 피해를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는 전국 각지에 지부를 두고 속기 무료상담 및 체험교육을 통해 속기기초부터 정확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어 속기사 지망생들이라면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는 오는 30일 디지털영상속기 자막방송 연수과정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