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저는 작년 가을에 시작해 현 170자 반 속린이예요 :-)

항상 고민이 많고 지금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이벤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석 선생님께서 상담 해주셨는데,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어요 !

 

먼저, 저는 성격이 정말 급합니다.

원래 운동을 했었어요. 운동에도 이런 성격이 적용되어서,

지구력을 요하는 종목보다 순간적인 힘을 발휘하는 운동을 잘했었죠.

화강 테스트를 볼 때도 긴장감 + 급한 마음이 콜라보가 되어

키보드 위에 제 손가락이 날아다니더라구요 훨훨. .

이런 점에 대해, 선생님께서는 스위치를 껐다가 키라고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쉽지 않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속기 할 때 만큼은 내가 아닌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속기는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이라고 해주셨어요.

그동안 시험만 보면 끝! 이런 식이 아닌 마라톤 같이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평생 해야할 일이기에 스트레칭도 꼭 해주고 속기사에 맞는 습관을 꼭 만들라고 해주셨습니다!

 

상담 내내 들었던 생각은,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페이스 대로 가자.

긴장되는 건 당연한거다.

1급 속기사들도 틀리는건 당연한거다.

나를 내려놓고 꾸준히만 하자 꾸준히.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속기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도 이런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무엇보다 정신력이 강해야 목표에 도달할테니까요.

 

쉽지 않겠지만, 계속 도전해보려 합니다.

전국의 모든 속린이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