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속기에 왕도는 없어도 안내판은 있다. 그것이 바로 소리자바 속기 화상강의!

  • 양*린
  • 2024-11-27

안녕하세요, 약 2년간 속기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 수강생입니다. 현재 190자이니까 이제야 속린이에서 벗어났네요. 22년도 여름에 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에서 상담 받아 그 길로 속기 키보드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정이 생겨 초반부 강의를 못듣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독학과 소리자바 교육지원의 초급반 강의를 보면서 겨우 자리 떼고 중급반부터 시작을 했었어요. 

 

강의를 듣고 안듣고가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속기 공부의 특성상 혼자서 연습할 때가 많고 이러다 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께서 이 부분을 제대로 짚어 주시니까 혼란이 많이 줄어 공부할 방법을 딱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했을땐 민트색 키스킨이었는데, 이게 자꾸 쓰다보니 구먹이 뚫려 버렸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올해 봄쯤에 새로 라번더로 바꿨습니다. 

화상강의가 직접 카메라로 제가 치는 모습을 선생님께서 보고 피드백을 주시다 보니, 중급반에서는 백키를 많이 쓰는 습관이 있었는데 바로 말씀해 주셔서 고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단타장, 오타장도 모르고 만들지 않았던 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덕분에 단타, 오타장을 만들어 좀더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공부 루틴을 원래는 단문치기가 더 많았는데 선생님들 조언으로 단문치기를 줄이고 약어랑 듣고치기를 늘리는 걸로 바꿨던것... 확실히 바꾸니까 듣고치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게 되더라구요.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건 멘탈적인 부분에서와 공부하기 좋은 자료를 많이 주시는 것이었어요. 

채이쌤은 실수하기 좋은 키워드를 잘 잡아주시고, 늘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셔서 좀 점수가 안나와서 많이 아쉬웠던 날도 되려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을 가질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운이 좋았는지, 중급반 수인쌤하고 할 때랑 190자 가을쌤하고 할 때 거의 1대1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가 급수에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고 자꾸 시험 칠 때마다 긴장을 하니까 선생님들이 많이 위로 해주시고, 단타치기와 약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를 주셨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가을쌤이 제가 약어 연습에 어려워 하니까, 예문을 음성파일로 만들어 주셔서 보내주셨던 것이 진심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확 단번에 실력이 오르는 타입은 아니였어요... 그렇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속기공부는 독학으로 할 때랑 화상강의를 들으면서 할 때가 정말 공부할 때 많은 차이를 느낀다는 겁니다. 선생님들이 길잡이가 되어 주시니까 믿고 따라가면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는 자신이 보이더라구요. 저처럼 속기공부에 가이드라인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꼭 화상강의 들어보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