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업을 들은지 8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속기 키보드를 구입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개월이 다 되었네요.
새로운 직업인이 될 생각을 하니 여전히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 신기하고, 낯설고,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기본자리도 외어졌고, 자리연습 약어연습은 눈 감고도 칠 수 있어요.
혼자 공부했다면 8개월 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던 건 소리자바 아카데미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반 이동을 할 때 마다 새로운 속도에 익숙해 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느덧 속도에 익숙해지고 점수가 점점 올라가는 실력을 보면서
저 스스로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학생들을 의식하면서, 남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면 자책하기도 하고
또 높게나오면 자만하기도 하면서 일희일비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계속계속 수강을 하다보니
중간에 반 이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도 중간에 반 이동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남과 비교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속도대로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속기라는 공부의 특성상 타인과 함께 하지 않고 혼자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맞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실시간 화상강의가 제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홀로 싸우는 시간을 버틸수 있는 힘이 됩니다.
쌍방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라는 점이 가장 좋아요.
또 수업 때 미처 못 물어본 것들은 선생님 게시판에 남기면
빛처럼 답변을 해 주시는 점도 좋습니다.
노트북만 있다면 어느곳에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구요.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났는데
선생님들마다 다른 방식, 노하우, 스타일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새로 수강신청을 할 때면 또 이번엔 어떤선생님을 만나게 될 지
기다리는 것도 수강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약어를 새로 등록하는 방법을 배워서

색다른 즐거움을 또 느끼고 있어요.

날아가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에

엑셀로도 또 따로 정리해두고 있습니다(ㅋㅋ)

 

소리자바 아카데미에서도 학생들을 위해서 시스템을 계속 개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서 예전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아요.

 

소리자바 아카데미가 항상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의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