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3월부터 화상강의로 속기공부를 시작한 수강생입니다!

 

저는 키보드를 구매하고 나서
한 달 정도 지난 후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미리 화상강의를 신청하고, 그 사이 기간동안
수강 전 학습계획 따라서 열심히 독학했어요!

처음에는 자리 외우느라 정신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자주 틀리는 부분은 오답노트에 적어놓구요

 

저는 교재를 다 공부하지 못한 채로 화상강의를 시작해서,

교재는 1-10단계 까지만 익힌 상태로 화상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교재 후반부는 선생님과 같이 공부했어요

 

저는 원래 교재를 다 익히고 수업을 듣는 게 좋다고 생각했던 터라,

처음에는 교재 후반부를 화상강의를 들으며 익히다 보니 무료 화상강의를 의미없게 사용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하면서 생각해보니, 오히려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지금은 후회 없어요!

 

강의 수강신청을 하고 나서 첫 화상 강의 날이 다가올수록 굉장히 떨렸어요...
그래서 엄청 걱정하면서 수업을 들어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겠더라구요

 

담당 선생님께서 제 진도에 맞게 수업해주시고, 과제도 내주시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그런지 재미있었어요!

지금은 화상강의를 거의 한 달 다 채워가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속기 공부는 정말이지
단 하루도 쉬면 안되겠더라고요

 

너무 하기 싫을 땐 5분이라도 키보드를 만져야
손이 기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하루 이틀 공부를 쉬었던 때도 있었는데, 그 때 정말 손이 갈팡질팡하는 게 확 체감이 돼서
그 이후로는 하루에 단 5분이라도 꼭 키보드를 만지려고 하고있어요

 

 

화상강의는
각 수강생의 진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주시니 좋았고, 저는 이제 키보드 자리 외우는 속린이이다 보니
같이 수업 듣는 다른 수강생 분들을 보면서
우와.. 난 언제쯤 저렇게 될까 싶고 걱정반 설렘반이었어요

 

또, 수업 중에 테스트 하다가 잘 못하면 속상하다가도, 선생님 칭찬 들으면 또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더 하고 싶고..ㅋㅋㅋㅋㅋ 이런 부분에서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또 화상강의가 좋은 점이
선생님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을 뿐더러, 제가 궁금한 걸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제가 초반에 키보드를 치면 손목이 너무 아팠거든요
이것도 선생님께 여쭤보았더니,
안 쓰던 손목을 써서 아픈 걸 수도 있고, 자세가 잘못돼서 아픈 걸 수 있다며
무릎치기 하는 저에게 키보드 받침대를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바로 키보드 받침대 사서 쓰고 있는데
덕분에 지금은 손목 통증이 훨씬 나아졌어요!

 

 

무료 화상강의 1개월 끝나고 나서
더 들을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보았는데,
저는 계속 화상강의를 들을 예정이에요

 

혼자 하게되면 의지도 약해질 것 같고,
나쁜 습관이 잡힐 수 있으니
초반에는 더더욱 화상강의를 듣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생님께 칭찬 들으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화상강의로 공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