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해냄복지회, 디지털영상속기사협회 ‘속기봉사단’에 감사장 수여
- 관리자
- 2017-01-12
속기봉사단은 각종 실시간 속기록 봉사를 비롯해 장애학생 교육지원,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자입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노희균 봉사단장은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시작했던 속기봉사단이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장벽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기봉사단의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은 각종 강연 및 속기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록의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속기록을 전달하며 장애인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렇게 여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한 기록이 가능한 것은 디지털영상속기사들만이 사용하는 디지털문자인식 및 실시간 영상제어 기술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영상속기협회 속기봉사단은 속기협회 회원이라면 속기자격증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실시간 속기, 강의록 작성 등 다양한 현장경험으로 실무를 익힐 수 있어 실력향상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봉사단 활동을 통해 속기공무원 및 자막방송, 교육 속기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속기사들이 상당하다.
그러나 속기사 부족으로 현장지원을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급 이상 실력을 갖춘 예비속기사도 참여 가능하므로 많은 이들이 함께 하여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