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남북 어울림 한마당 '소리자바 속기사' 직업체험 진행
- 관리자
- 2016-10-18
속기전문업체 (주)소리자바는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잔디 광장에서 진행된 ‘2016 남북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정계인사와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과 남북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교류를 위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중 ‘디지털영상속기사 체험’에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소리자바 관계자는 “성별이나 학력,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속기사는 탈북주민들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직업이라 생각된다. 디지털영상속기를 직접 체험하며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의견을 밝혔다.
속기사는 법원, 국회, 의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들은 바를 빠르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일을 담당하는 기록전문가로 한글속기 자격증을 취득하면 속기사로 활동할 수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속기 타자 방식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실시간 기록을 위해 영상 제어 기술을 비롯해 전문용어 등을 단번에 입력하고 활용하는 디지털영상속기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속기는 단순히 듣고 치는 것인 줄만 알았지 이렇게 훌륭한 전문장비가 있는지 몰랐다. 속기공무원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신제품 ‘자바포스’를 출시하며 한층 업그레이그된 디지털영상속기 기술을 선보인 소리자바는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사용하고, 가장 많이 합격하는 기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 여전히 합격률, 취업률을 운운하는 속기학원이나 업체가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는 전국 지부를 통해 속기에 관한 무료상담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득 후 취업지원과 실무 교육까지 이뤄지고 있어 꼭 방문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속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영상속기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