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디지털영상속기 전문기업인 (주)소리자바가 국립 특수교육원의 2015년도 속기 원격교육지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소리자바는 지난해부터 한국복지대학교 원격교육센터 운영을 맡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올해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립 특수교육원의 원격교육까지 담당하며 장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소리자바 관계자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교생들에게도 속기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소리자바의 첨단 기술을 통해 청각장애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지원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며 뜻을 밝혔다.

원격교육은 수업 장면을 실시간으로 속기사에게 전송하면 속기사가 즉시 속기 통역을 학생에게 전송하고, 학생은 전송된 내용을 컴퓨터 등을 활용해 수업을 이해하는 실시간 화상강의 지원시스템을 말한다.

모두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디지털 문자인식 및 실시간 타임머신 기능을 갖춘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다.

현재 소리자바는 교육지원 속기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한글속기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5월 15일까지로 자세한 공고는 소리자바 홈페이지(www.sorizava.c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1세기 사관으로 불기는 속기사는 법원, 국회 등 관공서의 속기공무원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서비스는 ‘강의실에 숨은 천사’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교육지원 사업을 비롯해 경찰청 속기사 운영, 지역 공중파 자막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리자바는 속기사들의 활동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 속기학원 넷스쿨 라이브를 통한 속기사 양성을 비롯해 국내 모든 속기방식을 사용 할 수 있는 ‘자바프로’ 출시로 향후 속기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