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속기협회 대구/경북 지부, 속기사 시험 ‘합격기원’ 응원 펼쳐
- 관리자
- 2014-04-15
속기협회 대구/경북 지부, 속기사 시험 ‘합격기원’ 응원 펼쳐
대한상공회의소 한글속기 국가자격증 시험이 지난 12일(토) 실시된 가운데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의 대구/경북지부 강사들이 합격을 기원하는 플랜카드를 걸고, 디지털영상속기사 수험생들을 위한 합격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속기공무원을 비롯하여 자막방송, 일반기업체 등에서 기록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속기사가 되기 위한 관문인 국가공인 한글속기 자격증 시험이 지난 4월 12일 전국에 걸쳐 시행됐다. 한글속기 자격증은 전문속기사가 되기 위한 필수 자격증으로 연간 2회 밖에 치러지지 않아 속기사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이날 대구 경북지역의 속기사와 지망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속기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속기협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들이 대구 경신정보고 시험장에 방문하여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운을 돋우는 응원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수형 간사는 “속기사 시험은 1년에 두 번 시행하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를 떠나 긴장감으로 인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응원 나오게 되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구지역 시험장의 경우 상공회의소와 속기협회가 협조하여 음향테스트 및 수험생들의 불편함을 미리 점검하고 그에 따른 사전 조치를 통해 시험을 치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눈길을 끈다.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지난해까지 음향이나 시험장 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올해는 음질도 깔끔하게 잘 들렸고, 환경도 개선되어 만족스럽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공회의소와 속기협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 21일 대구/경북지부 개설된 이후 법원 및 검찰을 비롯하여 대학교에서도 속기사의 채용이 증가하는 등 지역 내 속기사들의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추세여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 속기를 해낼 수 있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배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속기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속기에 관심 있는 지망생들과 취업을 앞둔 예비 속기사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무료교육 및 속기학원 등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구 중앙로역 2번 출구에 위치하여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친절한 상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는 교육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서울 강남 사무국을 기점으로 서울 종로,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지부를 두고 속기사 지망생들을 위한 무료상담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속기사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속기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