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속기사 연수생 모집

  • 관리자
  • 2013-08-21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속기사 연수생 모집




디지털영상속기로 국내 속기시장에 새로운 속기기술을 통해 현장의 변화를 준 (주)소리자바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자막 제작을 위한 전문 자막방송센터를 지난 6월 출범하여 자막방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함께할 자막방송 연수생을 연중 지속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를 기점으로 이미 각종 방송사에서는 방송법 개정에 따른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따라 자막방송을 비롯한 각종 장애인 방송을 의무적으로 편성 제공하여야 하기 때문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자막을 담당하는 자막방송 속기사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강상규 과장은 “기존 자막방송 속기방식과 다른 네트워크포스, 간편문자인식 등 획기적인 소리자바 만이 가지고 있는 속기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정확하면서도 많은 양의 자막을 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디지털영상속기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며, 연중 계속해서 자막방송 속기사 연수생을 모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며 자막방송센터 운영에 관한 뜻을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제공하여 왔으나, 현재는 지상파 방송은 올해를 시작으로 장애인방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과 YTN, 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KTV, 국회방송 등 케이블 방송에서도 현재 시행중에 있으며, CJ오쇼핑, 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채널 또한 지난 7월부터 자막방송을 실시하고 있음은 물론 매년 확대되고 있어 수많은 자막방송 속기사들의 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와 함께 연수교육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중파 방송 및 홈쇼핑, 종합편성채널을 비롯한 각종 케이블 방송 등에 활약할 디지털영상속기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자막방송 연수는 2~3개월 과정으로 자막방송 훈련과 함께 각종 속기실무 및 취업훈련이 병행되며, 연수비 및 식대가 따로 지급되는 것은 물론 자막방송센터 속기사로 취업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어 속기사들의 호응이 좋다.

 

한편,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전국 지부에서는 속기에 관심 있는 많은 초보자들을 위해 속기에 관한 여러 가지 상세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진로에 대한 상담과 무료교육 체험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일부 속기학원과 단체에서 정확하지 않은 홍보성이 짙은 정보로 속기사 지망생들을 혼란케 하고 있어 공신력 있는 협회를 통해 속기를 접하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