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취업 성공률 높여주는 실무 자격증 '수사속기사' 원서접수
- 관리자
- 2013-08-14
취업 성공률 높여주는 실무 자격증 '수사속기사' 원서접수
최근 전국 규모로 속기사를 채용한 검찰의 속기공무원을 비롯해 경찰청 원스톱지원센터 등의 수사기관에서 속기사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수사와 조사 과정에 대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해당 분야의 속기록 작성의 수준을 높이는데 필수인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수사속기’ 자격시험이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오는 8월 31일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에 있어 속기사 지망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사속기 자격시험은 국내최초로 실시된 수사관련 실무형 시험으로, 수사현장에서 조사자와 피의자, 참고인 등 여러 사람의 진술 발언을 영상으로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속기록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검찰 및 경찰 속기사의 상당수가 수사속기 자격증을 보유했을 정도로 실무에서의 활용도 및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자격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속기협회 자격검정분과 홍정수 팀장은 “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국가공인 한글속기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경쟁력 관리 차원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자격시험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추세다.
실제 현직 속기사들이 입 모아 효용성을 얘기하고 있는 만큼 전문 속기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국가 자격시험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수사속기 시험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실제 지난 달 검찰 속기사 채용에 있어서도 2급 자격증을 보유한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상당히 많이 합격하였는데, 이는 단순히 자격증 급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속기사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러한 실무형 자격증이 실전에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국가공인 한글속기 자격시험의 합격자들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컴퓨터속기 방식으로 속기사 자격을 취득하다보니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디지털영상속기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검찰 및 경찰과 같은 수사기관의 경우 영상녹화조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만의 실시간영상제어 기술이나 문자인식과 같은 기술은 필수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부터 속기직렬 신설에 관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등 속기사들의 취업분야들이 보다 더 다양해지고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는 불분명한 수치나 정보에 속기사 지망생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
속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의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각 지부에서 무료상담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니 정확한 정보 확인 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경찰 속기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디지털영상속기사는 “처음에는 수사속기에 관한 경험 없어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었던 것이 사실인데, 소리자바 속기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및 디지털문자인식 기능 등을 이용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수사속기 자격시험을 통해 익혀둔 실무 감각을 발휘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해 나갈 수 있었다.” 며 본인의 경험을 말했다.
올해부터 속기사가 처음 도입된 경찰 원스톱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최근 속기사들의 취업분야들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취업률이 증가추세가 매섭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속기사 지망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는 불분명한 합격률 등에 관한 수치에 혼돈할 것이 아니라 서울, 인천, 대전, 부산에 위치한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 제공하는 속기 상담 및 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