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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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자바 “‘자막방송 속기사’에 도전하세요 ”

  뛰어난 속기 기술을 통해 변화를 주도해온 (주)소리자바가 지난 달 자막방송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방송 제작을 위한 속기업무 및 교육 등을 담당하여, 자막방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소리자바 강상규 과장은 “기존 자막방송 속기방식과 다른 네트워크포스, 간편문자인식 등 획기적인 소리자바 만의 속기 기능 개발을 통해 정확하면서도 많은 양의 자막을 제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자막방송센터 출범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방송법 개정으로 케이블 및 위성방송 등 다양한 방송사업자들이 고시의무사업자로 지정되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을 담당하는 속기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나 자막방송 속기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와 함께 연수교육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중파 방송 및 홈쇼핑, 종합편성채널을 비롯한 각종 케이블 방송 등에 활약할 디지털영상속기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속기협회 정후선 대리는 “나이, 성별, 학력,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역량 있는 속기사들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자막방송 연수과정을 수료한 실력 있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을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자막방송 활성화와 더불어 청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막방송 연수는 2~3개월 과정으로 자막방송 훈련과 함께 각종 속기실무 및 취업훈련이 병행되며, 연수비 및 식대가 따로 지급되는 것은 물론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속기사로 취업 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어 속기사들의 반응이 좋다. 또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전국 지부에서는 속기에 관심 있는 많은 초보자들을 위해 속기에 관한 여러 가지 상세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진로에 대한 상담과 무료교육 체험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일부 속기학원과 단체에서 정확하지 않은 홍보성이 짙은 정보로 속기사 지망생들을 혼란케 하고 있어 공신력 있는 협회를 통해 속기를 접하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