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디지털영상속기사, 검찰속기사로 날개를 펴다
- 관리자
- 2011-02-11
디지털영상속기사, 검찰속기사로 날개를 펴다
검찰채용에 강세를 보인 디지털영상속기사영상녹화 조사제도의 도입으로 수사사항 속기 및 녹취록 작성과 기타 행정업무를 맡을 검찰청 속기사 채용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33명중 단 4명만을 면접을 통해서 채용하였는데, 이효정 속기사와 허정희 속기사가 디지털영상속기사로써 선발되어 검찰청 속기사로써 속기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김혁균 사무총장은 “검찰 채용에서만큼은 확실히 디지털영상속기사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렇게 보여주게 된것 같아 기쁘다. 실무에 강한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인만큼 모쪼록 협회의 수사속기 자격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검찰청 속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기업무중인 디지털영상속기사의 모습
실제로 지난 2009년의 검찰청 속기사 채용에서도 나타났지만, 이번 채용에 있어서도 디지털영상속기사의 우세가 눈에 띄었다. 특히 서류전형을 통과한 30명중 겨우 2명이 합격한 컴퓨터 속기사에 비해 디지털영상속기사는 3명중 2명이 합격하는 실제 채용에서의 경향을 보면 현장에서의 필요한 실무형 속기사인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우수성과 함께 현장에 적합한 속기사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 있다.
또한, 이번 채용에서는 면접시험전 한글 맞춤법 및 띄어쓰기 등에 대한 평가를 하여 실무능력을 갖춘 속기사를 채용하려 노력했음이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는 2011년을 시작으로 보다 정확한 어휘능력 구사를 통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속기업무를 볼수 있도록 협회공인 디지털영상속기 자격검정에 맞춤법, 띄어쓰기,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등을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디지털영상속기사의 실무능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속기협회 교육분과 윤영 간사는 “협회에서 양성하고 있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은 보다 실무적인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협회공인 자격검정이나 현장실무교육 및 연수교육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당장은 아니지만, 조금씩 채용에서부터 드러나고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 꾸준히 더 많은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현장을 누비며 일하게 될것” 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 검찰내 속기사 양성교육은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 공인한 공식 속기교육 장비인 (주)소리자바의 멀티스테노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1년에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특히 번거로운 이동식 속기학원 교육이 아닌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검찰 외에 많은 관공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무형 속기사 양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 속기협회에서는 속기에 관심있는 속기사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속기상담 및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과 인천의 수도권 지방을 포함해 대전과 부산에서도 각각 실시하고 있어 가까운 협회로 방문하여 이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