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 합격수기
[서*미 회원님] 육아맘의 공주시의회 (정례회) 근무 후기 입니다. ^^
- 관리자
- 2024-06-11
출근한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한 찐 후기드려요!
저는 올 상반기에 3급 취득 했고 의회 한달 질러나보자! 하며 지원했는데 합격했어요!
처음에 너무 벅차서 울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저는 육아맘이라서 왕복 두시간인데 한달 근무가 메리트있게 느껴졌어요!
육아맘들은 한달 근무 의회 강력 추천드려요 ㅎㅎㅎ 생각보다 합격률이 높아요!
출근은 7시 20분부터 출발해서 8시 30분쯤 도착한 거 같아요.
오히려 퇴근은 한 시간 딱 걸리는 거 같구요
첫 출근엔 회의록 내용만 봤던 거 같아요
(출근하기 전에, 근무 할 의회의 회의록을 미리 보고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2일차 부터 회의에 들어가서 속기 업무 시작 했습니다.
근무하는 곳에는 저를 포함하여 3명의 속기사가 있었고 1시간을 3명이 나눠서 들어갔습니다.
1시간 치는거 정말 생각보다 길더라구요ㅜㅜ
첫 회의록을 끝 마치고 번문 작업을 해야하는데 13분 파일을 번문하는데....진짜 양식맞춰 가면서 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다행히 속기 공무원분께서 잘 봐주셔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이에요
그리고 귀 관리도 잘 해야할 거 같아요.
가끔 이명이 심하게 들리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이렇게 하나하나 해내는 제가 뿌듯하네요
저는 하반기에 2급 시험에도 도전할 거에요!
의회에서 짧은 한달 기간이지만 속기사의 실무에 대한 막연했던 부분이,
일을 하면서 좋은 경험이 되고 있고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높은 급수는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걸 알지 못해서 더 알려드리고 싶어도 적지 못하는 부분
양해해주세요...다음에 더 많은 경험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