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2023년 제 소원은...
- 권*은
- 2023-01-12
넷스쿨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21년도 저는 나이가 들어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그러다 22년도 2월에 우연치 않게 속기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관심만 두고
제대로 알아보거나 시작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22년 9월,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을 생각을 하니 미래가 불안해졌습니다.
잊고 살았던 속기사에 대해서 폭풍 검색을 해보고 정보를 알아 나갔습니다.
기술자격증이고, 프리랜서 외 다양한 직군에서 일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알게 되었고
더 알고 싶은 정보가 있어 한국AI속기사협회에 연락해, 강남지부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키보드 가격을 알고 갔었고 부담이 되었던 금액은 사실이지만, 상담을 받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히 들었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한다면 기회비용은 당연히 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어떤 직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9월 중순 구매 후... 호기롭게 시작을 했지만 너무 어려웠습니다. 내 손이 내 손처럼 움직여 지지 않았고, 제2의 자아가 있는 것처럼 마음대로 안됐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앉아서 하는 업무나 반복적인 상황을 좋아하기도 했고, 처음 접하는 기술이니 새로운 걸 익히는 건 당연히 어려우니까요.
그렇지만 힘들 때는 이 기술이 내것이 된다면, 정말 멋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견뎠습니다.
넷스쿨 라이브 화상강의 수업도 10월 초에 시작하는 걸로 신청 해놓고 준비 열심히 했습니다.
드디어!! 첫 화상강의 날 심장이 터질거 같았습니다. 나름대로 연습을 했다고 자신감에 차 있었지만 역시나..
덜덜덜.. 덜덜.. 제2의 자아가 나왔어요.. 내 손이지만 전혀 제어가 안되는.. 그렇게 시원하게 첫 수업을 경험하고
저보다 먼저 시작한 다른 학생분들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부러움 반, 신기함 반 으로 봤던거 같아요
다른 학생들처럼 나도 잘할 수 있다는 계기가 생겨, 첫 수업은 덜덜 떨었지만, 위축되지 않고 더 연습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 수업을 담당해주셨던 서채은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달려왔더니 1개월 무료 수강기간이 끝났어요... 아쉽기도 했고, 아직도 배워야 하는 점이
많기 때문에 재 수강신청을 했어요!! 이벤트 기간인거 모르고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재수강 신청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연습을 많이는 못해도 꾸준히 할려고 노력 중이에요.
지금은 속기를 시작한지 몇 달 안되었지만,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넷스쿨 라이브 선생님들을 믿고, 하반기 9월 달에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제 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