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동기부여가 됐던 현장감이 느껴졌던 서울포럼 후기입니다!

  • 김해선
  • 2018-12-26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월 시험에서 한글속기 자격증 취득 후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취업 준비중인 김해선이라고 합니다.

지금껏 많은 분들의 서울포럼 혹은 세종포로럼 후기를 보며 저도 참가해보고 싶었지만

현장속기라는 부담감과 강연자의 말을 많이 놓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만 앞서 늘 망설이기만 했는데요.

언제까지 겁만 내고 있을 수는 없기에 용기내어 신청했고

이번 12월 서울포럼에 함께 할 수 있는 이해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포럼에 다녀왔답니다.

 

 

서울포럼은 오전 10시 40분부터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지하1층에서 열렸습니다.

바로 포럼장에 가면 긴장이 많이 될 것 같아서 포럼 시작 전에 근처 카페에 가서

강연하실 교수님과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고 손을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강연 내용에 관련된 단어들로 손을 풀 수 있었기 때문이죠.

 

 

포럼 시작 시간이 되어 함께 속기할 분과 박정웅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박정웅 선생님께서 포럼 진행 순서와 그에 맞는 속기록 작성 방법요령 등을 알려주셨고 녹음기도 준비해 주셨어요.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는 걱정 반긴장 반이었는데 다양한 얘기를 들으며 긴장이 좀 풀렸던 것 같네요.

특히 같이 참여한 분이 저와 고향이 같아서 서로 신기해하고 반가워했던 것도 긴장을 푸는데 한 몫 했어요 ㅎㅎ

 

 

이번 포럼은 연말에 진행됐기 때문에 본격 강연에 앞서 상장수여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매번 서울포럼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소리자바 속기사를 대표해서 박정웅 선생님도 상장을 받으셨답니다.

제가 다 뿌듯뿌듯 :)

  

상장 수여 후 본격 강연이 시작되었고 열심히 속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의 강연자는 숭실대학교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의 김판수 소장님이셨는데요.

1시간 동안 거의 쉴 틈 없이 교육과 관련된 강연을 해주셨고

청중을 사로잡는 화술로 강연을 해주셔서 포럼장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속기록을 작성하는 저도 새겨들을 말이 참 많았어요.

빠른 속도의 강연 내용을 속기하는 건 힘들었지만 속기록을 작성하기 좋은 정확한 발음을 해주셔서

실시간 속기가 처음인 저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많이 알아 듣고 잘 적을 수 있었습니다.

속기가 끝난 후 어깨도 뻐근하고 진이 다 빠졌지만요 ^^;

 

 

 

이후 점심식사로 나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박정웅 선생님함께 포럼에 참여한 분과 여러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울포럼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 것 못지 않게 이 때 나눈 대화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한글속기 자격증 공부와 실무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있어서

취업하기 전에 속기에 대한 감이 떨어질까 불안과 걱정이 많았던 상태였는데요

선생님께서 이런 제 고민을 귀 담아 들어 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선생님께 받은 녹음파일을 참고해 번문 작업을 하는데

이번 서울포럼 신청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문 할 때현장에서 잘못 알아들었던 부분을 수정하고

놓친 부분을 몇 번이나 다시 반복해 들어 채워넣기도 하고

현장에서도 녹음파일에서도 못 알아들은 부분은 체크하기도 하며

현장속기가 만만한게 아니구나속기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라는 동기 부여가 됐거든요.

 

늘 시험공부만 하다가 현장감이 느껴지는 속기를 한 건 처음이라 그런지

 

이번 서울포럼이 더욱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서울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