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속기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세종로 포럼 후기!

  • 황지희
  • 2018-10-1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제157회 세종로 포럼에 참석하고 온 학생입니다. 속기 시작하고 세종로 포럼은 항상 가보고 싶었던 행사라 이번에도 여느 때와 같이 기대를 하지 않고 신청했는데요. 신윤경 선생님께서 선정되었다고 전화를 주셔서 아주 깜짝 놀랐고 기뻤습니다. 제가 쭉 부산에서 살고 있어서 속기 현장도 직접 보고 싶고 서울 구경도 이참에 하러 가자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포럼 전날에 상경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그 전날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당일 아침 포럼 장소인 호텔 로비에서 같이 참석하시는 학생 분을 만나고, 신윤경 선생님, 김민수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여담으로 선생님 두 분이 실물이 완전 대박이었어요. 화상강의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꼭 연예인 만나는 느낌이 났어요. 포럼 내내 속기에 대해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는 태플릿PC를 통해 당일 속기사 분의 속기하시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그에 따라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서도 답변해주시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번 포럼의 연사분이 보건복지부차관님이라 그런지 주제는 속기하시는 분들께는 익숙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복지정책’이었어요. 이른 아침에도 귀에 쏙쏙 들어 올 정도로 아주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포럼 현장에서 일하시던 속기사 두 분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앞에서 발표하시는 연사분들도 대단하지만 그 옆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속기사 두 분은 정말 저에게 빛이 났어요. 이른 아침이라 그 1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계속 집중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속기사 한분은 치시고 다른 한분이 수정도 실시간으로 하셔서 포럼 끝나니까 바로 속기록이 완성돼있는 것을 보고 아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발표하시는 분 개개인 마다 언어습관이 다 다를 텐데 그걸 현장에서 캐치하고 바로 수정, 정리해내는 것도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열심히 해서 저런 속기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과 실제로 포럼에 가서 현장을 느껴보는 것은 참 느낌이 달랐어요. 시험 끝나고 나태해지려 할 때 다녀와서 그런지, 뭔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제도 되었고 현장 가까이에서 속기사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견학만이 아닌 직접 속기사 자리에서 속기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가슴 벅찼던 하루였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기획해주신 넷스쿨 라이브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런 자리에 저를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시고 도움도 많이 주셨던 신윤경 선생님, 김민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