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오늘 아침 다녀온 따끈한 후기입니다!
이번 9월 신청건도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처음 신청해봤던거라서 될 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베리어프리에 이어 속기에 관련한 행사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될지 안될지에 연연하지 않고 다 해보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운이 몰아 왔었는지 둘 다 돼서 이번에 다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급하게 수요일 저녁에 올라갔는데 잠도 한숨 못 잤지만 제가 그 자리에 있단 것과 평소에 만나볼 수 없던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는 것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속기사들이 일하시는 걸 직접 보고 그 분들의 집중력도 가까이 볼 수 있었던 것들이 너무 뜻깊었습니다. 

모든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 해 가시며 일하시는 모습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집중하시는 것에 속으로는 감탄사 연발했습니다 2인 1조로 실시간으로 치고 또 그것을 수정하고 합이 잘 맞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나중에 저도 저렇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사회의 어떤 한 일원이 된다는 것에 뿌듯하게 일할 거 같네요.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의 말씀도 들었고 사회에 있는 문제들 또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들으면서 제가 듣고치기 할 때 나오던 익숙한 단어들도 많이 나왔었고 한분한분 말투와 어감 말의 속도가 다 다르기에 그것을 맞춰 친다는 것이 지금 배우는 자격증준비과정하고는 많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무교육 같은 게 따로 있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골고루 당첨이 되셔서 한분한분 다양한 경험을 한번쯤을 하시기를 응원드려요 많은 생각에 잠겨서 잠을 못 자고 갔는데도 정말 하품한번 없이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속기사를 향해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도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