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속기사의 땀을 생생하게 느끼고 온 세종로포럼!

  • 박민정
  • 2018-07-24
안녕하세요. 2018년 7월 세종로포럼 현장속기 체험단으로 참가한 박민정입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후기를 쓰는 날이 왔네요!! ^^ 세종로포럼 체험단으로 선발된 것도 무척 기뻤는데 현재 250자반 선생님이신 이채경 선생님께 연락이 와서 더더욱 기뻤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에 눈이 일찍 떠져 호텔로 향했고, 시청역 앞에서 이채경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포럼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는 이전에 수업을 들었었던 박전진 선생님도 계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속기사분들께서는 미리 오셔서 장비 세팅을 하고 계셨고, 저희가 조찬을 먹고 있는 동안에도 회의록 작성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테이블에 태블릿을 설치해 주셔서 실제 현장속기 진행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조찬 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께서 '문화비전 2030, 사람이 있는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듣기에 생각보다 빠르고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어서 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시간 가까운 시간 내내 전혀 흐트러짐 없이 정확하게, 불필요한 말들은 생략하면서 여유롭게 치시는 속기사분들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한 분은 속기록을 작성하시고 다른 한 분은 오자를 수정하거나 탈자를 채워 넣으셨는데, 연사님의 강연이 끝난 직후 질의 응답시간에 속기록을 검수하고 완성하여 출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놀라웠고 멋있었습니다. 

질의응답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아무말대잔치를 한 것 같아 마음에 걸리네요. 어쨌든 이번 기회에 어떤 매체를 통해서가 아닌 속기사분들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봄으로써 제 목표가 한뼘 더 와 닿았습니다. 또한, 훌쩍 다가온 9월 시험대비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다른 학생 분들도 이 자리를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포럼 내내 신경 써서 챙겨주시며 친근하게 많은 것을 알려주신 이채경, 박전진 선생님 두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