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상상처럼 흥미로웠던 1월 세종로 포럼후기입니다.
- 김은정
- 2015-01-19
안녕하세요. 저는 1월 현장속기체험 세종로포럼에 다녀온 김은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속기연습한 지는 한 달 정도밖에 되진 않았지만, 제가 속기공부를 하면서도 속기사분들이
속기록을 작성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해본 적도 없고 어떤 과정으로 속기록이
나오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직접 보고 싶기도 하고 공부하는 데 있어서
자극을 받고 싶어 속기이벤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세종로포럼에 참가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은 월요일부터 포럼에 가기 전 오늘 새벽까지 직접 속기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연습을 하면서도 많이 기대되고 또 긴장도 되었습니다. 포럼장에 막상 도착 하고나니
많이 긴장도 되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박정웅 선생님과 박찬송 선생님께서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셔서 긴장은 금방 풀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궁금한 것이 많아 화상강의 하면서도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데 포럼장에가니
궁금한 게 더 많아져서 선생님들께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제 질문에 친절하게
다 답변 해 주시고 공부하는 방법에 있어서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권경석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님의 특강이 시작되고 저는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속기사분께서 속기하시는 모습을 보며 따라 해보려 손가락을 움직여 보았지만
제가 평소에 연습하던 것도 많이 어려웠는데 워낙 말씀이 빠르셔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속기사분이 빠르게 속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아직 공부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속기석에서 직접 제가 직접 속기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중급반이라 3분정도밖에 안 되는 시간에 듣고 치는 것인데도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오타가 많이 나는데 30분이 넘는 특강에 속기사 분께서 집중해서 끝까지
속기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속기록이 나왔습니다. 14페이지 가까이 되는 속기록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저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이렇게 속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또 한번 큰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하여 속기체험을 하고나니 신청해서 다녀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속기석에서 제가 속기할 그날을 상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