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이번12월세종로 포럼에 다녀온 속기준비생 전혜선입니다. 오늘12월 27일 드디어 세종로 포럼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계속 공지가 뜰때마다 가보고 싶은 데 여건이 되지 않아 신청조차 못했었는데 이번에 여건이 되어신청했는데 당첨되어 너무기쁘고 설레였습니다. 너무 이른새벽이라 깜깜했지만 긴장과 설레임으로 호텔에 도착하고 박세형 선생님을 만나서 포럼현장으로 갔습니다. 포럼이란 자리도 처음이었고 속기사분을 직접 보는 것도 처음이어서 모든게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연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은 다녀오신 분들과 크게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경험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녹음된 음성파일과 실제로 현장에서 듣고 치는 것에 많은 차이가 나서 사실 겁도 났습니다. 그냥 손가락으로 따라 쳐봤는데 역시 아직 갈길은 멀었습니다. 아무래도 속기사란 직업이 공개적인 직업이 아니다보니까 막연한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니까 많이 와닿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쉬운일이 아닌것 같아 아직은 준비생이지만 나름의 자부심과 전문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인것같습니다. 차근 차근 설명해주신 박세형 선생님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당첨시켜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