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15일에 세종로 포럼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먼저 너무 늦게 올린 것 같아서 죄송해요ㅜ.ㅜ
학교 과제랑 감기 몸살때문에.. 잉잉
저는 처음 신청했는데 운좋게 딱 당첨돼서 정말 기뻤어요!
무튼 포럼이 6시 40분 까진데 5분 정도 늦어서 식겁했는데
비서실장님께서 늦게 오셔서 다행이었어요
호텔에서 제공해준 아침? ㅋㅋㅋㅋ 그냥 시리얼과 과일..
같이 간단한 조식을 먹구 연설이 시작되었어요!
속기 하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두분이신데 진짜 멋있었어요
두 분이서 긴장하는 기색도 없이 앉아서 과일드시고 간단한 얘기도 하시다가
연설이 시작되니까 막 속기를 하시는데 진짜 베테랑같았어요!
비서실장님이 계속 쭉쭉쭉 말씀하셔도 잊지 않고 기억해서 외워서 막 쓰시고
그러는 것 보니까 집중력과 기억력도 참 중요하구나 하고 느꼈어요
중간에 놓친 부분이나 어려운 단어같은 부분은 옆에서 검수하시는 속기사님께서
타임머신으로 다시 듣고 정확히 다시 치시는데 진짜 스마트 시대구나 생각했어요ㅋㅋㅋㅋ
역시 소리자바 짱인것같아여 ㅋㅋㅋㅋㅋㅋ
글구 연설 기다리면서 또 중간중간 협회팀에 계시는 분께서 공무원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취업방향 속기공부에 대해서 많은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유익했고 감사했어요!
말씀 들으니까 얼른 자격증 따서 취업하고 싶기도 하면서
아 갈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ㅜ.ㅠ
다른 직종보다 취업하기 쉬운 길이라길래 처음 관심갖고 배우기 시작했던 속기지만
참.. 그래요..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빠샤빠샤!
연설은 한 시간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냥 속기 하는 거 구경만 해도 졸립고 집중 잘 못했는데
속기사님은 끝까지 집중하셔서 다 치시는 것 보고 진짜 반성했어요 ㅋㅋㅋㅋ
연습할때도 5분 치고 쉬고 5분 치고 또 쉬고 이러는데.. 반성반성
글구 마지막에 사진찍고 인터뷰도 하고 진짜 민망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또 사진빨을 진짜 안받아서.... 아닌가.... 원래 이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아직 포럼 신청 안하신분 있으면 꼭 신청하셔서 좋은 경험 얻어가시길 바래요
너무 이른 시간에 포럼이 시작돼서 힘들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가실 거예요!
그럼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예비 속기사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마지막으로 함께 해주신 신광식 선생님 감사드리구
초콜렛과 커피 감사했습니다^.^!
정말 친절짱이신듯!! 헤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