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12월 15일 세종로 포럼 다녀왔습니다. ^^
- 이정숙
- 2011-12-15
안녕하세요? 저는 속기공부를 시작한지 두달이 갓 넘은 이정숙이라고 합니다. ^^
다른분들은 참 좋은 말들.. 길게 써주셨는데, 저는 말주변은 없는 터라 그냥 제가 오늘 하루 다녀온 길을 말씀드리려구요... ^^:
저는 두달동안 박정웅선생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점에서 실력이 크게 향상하는 거 같지는 않아서 조금 지겨워(? )질 때 쯤!!!!!! 저의 구세주.. 박세형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지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지만 너무 설레어 잠을 설쳐(핑계일까요? )조금 지각을 하게 되어는 데요...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죄송ㅡ,,ㅡ
어쨋든, 저를 맞아주신 분은 김동준 선생님이셨는 데요, 도착을 했을 때는 어리둥절했었는데 자리를 잡고 앉아, 김동준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아래 진지하게 둘러보고 내 지금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뎌, 박선규 차관님의 연설이 시작되고 제가 다 떨리더라구요.
말씀이 굉장히 빠르시고 어려운 단어, 영어,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도 많은 데. 척척 잘 써내려가는 모니터를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꼭 저렇게 될 수 있어!라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속으로 자판을 생각하며 쳐보기도 했는 데요, 정말 따라가기에는 턱없이 너무나 부족하더라구요, 욕심이 확 생기더라구요,
마음의 변화가 생길 수 있을 때 이런 기회를 주셔서 박정웅선생님, 박세형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짧은 시간인거. 시간이 빨리 가고 좀더 뭔가를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한번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같은 꿈을 꾸고 계신 모든 분들과 경험을 같이 해야 하기에 양보해야 겠죠? ^^
아~오늘 저와 함께 참여했던 고등학생 동생!! 고등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일찍 알게 되서 부러웠어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속기사로 만나면 좋겠네요.
김동준 선생님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박정웅 선생님 두달동안 노하우 잘 알려주시고 적응할 수 있게 도와우신 거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