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9월 15일 세종로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 한아름
- 2011-09-16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새벽 1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이른 새벽에 기차를 타는 것도 처음이었거니와
미래의 나의 꿈을 보러 가는 일도 처음 이어서 무척 설레였습니다^^
약속 장소에 좀 이르게 도착 한 저는 김동준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약속시간이 되자 선생님을 만나 뵈었구 함께 포럼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만남 이었는데도 김동준 선생님께서 잘 해주셔서 인지
피곤함은 사라졌습니다.
포럼 시작 시간이 되어가자 인터넷 상으로 속기사를 검색 할때마다 뵐수 있었던
빨간 키보드의 주인공 이신 속기사 님이 도착 하셨습니다.
곧이어 미모의 여성 속기사님도 도착하셨습니다.
포럼이 시작되기 전 두분 속기사님들은 웃으시면서 농담도 나누시는 모습이였는데,
포럼이 시작되자 두분 속기사 님들의 표정은 진중하게 바뀌 었고
연설이 시작 되자 속기사님의 티이핑 하시는 손놀림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여성 속기사님이 선 타이핑을 하셨고 남성 속기사님이 후 검수를 하셨습니다.
타이핑 하시는 동안 저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다는^^;
아무튼 30분 동안 연설은 진행 되었구 연설이 끝나자 마자 연설 된 내용이 프린트
되어 나왔습니다.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6장이나 되는 내용을 하나도 빠짐 없이 속기를 하신 것 이십니다^^
포럼이 끝나자 퀴즈를 통해 협찬해 주신 선물을 나눠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퀴즈 정답을 맞추어 상품권을 받게 되었답니다. 정말 기분이 날아 갈듯 좋았어요.
소감을 발표 하라고 하시는데 어찌나 떨리고 얼떨떨 하던지 어떻게 인사를 했는지도 모르게 인사를 드렸네요. 그렇게 퀴즈도 마치고 속기사님들과 인사도 하고 기념 사진들도 찍었습니다^^
피곤함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곤 미래의 내 꿈을 직접 볼수 있고 느낄수 있었기에
너무너무 뜻깊고 행복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아쉬운 헤어짐을 뒤로한 채 집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느꼈던 느낌 그대로
속기를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현장 속기체험을 할 수 있게 한 몫 해주셨던 임소영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그날 케어를 해주셨던 김동준 선생님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