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세종로 포럼을 다녀와서..
- 박연화
- 2011-01-21
안녕하세요. 이번 세종로 포럼에 참여한 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관님이 오신다고 해서 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셨더군요.. 실은 진수희장관님이 뉘신지 잘 몰라서 저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 세종로 포럼을 신청하고 왠지 이번은 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 데 정말 제가 됐더라구요.. 돗자리를 깔아야 할 듯..
포럼에 가기전 전에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나 영상을 여러 차례 뒤져보고 나서 현장을 갔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분들이 느끼신 그대로 역시 실장님의 손은 신의 손?? 제가 느낀바로는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피아노를 치시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손이 붕붕 떠서 매일 신경을 쓰고있는 터라 실장님의 속기 치시는 모습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같이 가신 하혜진양과 앞의 모니터를 보며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느낀점이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100%를 다 받아 치는 게 아니더군요.. 중간중간 넘어가는 부분도 있었고 앞부분에 뒷부분을 연결하여 암튼 융통성있게 잘 이어서 하시던데.. 그 또한 왠만한 실력으로 안 되는 것같았습니다. 제 눈에는 실장님의 모든 것들이 다 신기하고 대단해 보였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와 같이 현재 속기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 께서 속기 너무 어려워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자신감 없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 또한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혹 시간이 나신다면 현장을 꼭 다녀오셔서 직접 참여하고 보고 느끼신다면 지금보다 훨씬 자신감이 생기실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겨서 온 것 같아 신청하길 참 잘했다 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험 기간 열공하시고요 다음 포럼에 꼭 참여하셔서 현장의 생생함을 꼭 한 번 느끼시길 강추합니다.
**가시기전 인터뷰내용은 좀 생각을 하시고 가세요 저는 무슨 말을 했는 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