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10월 21일 세종포럼 현장속기 체험 후기 올립니다.
- 강은혜
- 2010-10-21
안녕하세요?
이번에 10월 세종포럼 현장속기 체험을 한 강은혜입니다.
우선 어제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늦게 일어나서 조금 늦을뻔 했었는데
다행히 6시 40분까지 도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먼저 오신 속기사분들과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서
포럼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엄숙할줄 알았는데 다들 서로 인사하시느라 바쁘시더라구요.. ㅋㅋ
시간이 되자 간단한 조찬 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장님의 말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속기사님의 손가락을 보며 계속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5분 낭독인 시험준비만 해왔던 저에게 50분 정도의 낭독을 끊임없이 받아 적는 모습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열심히 연습하면 할 수 있겠다.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저는 9월 5일 시험후 내일부터 연습하자 내일부터 하지 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연습을 하지 않고 게으름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속기 체험을 한 후
언젠가 속기사가 될 저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다시 한 번 열심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말이죠..
속기는 정말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저처럼 방황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현장 속기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속기사에 대한 모티브를
그리고 초심의 마음을 굳게 다져보시는 것도 괜찮으실거란 생각이 들고 적극 추천합니다.
인터뷰가 있다고 해서 준비를 할려고 했는데
막상 인터뷰 할 때가 되니 당황해서 너무 두서없이 말했던것 같습니다.
^^ 다음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인터뷰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막상 소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저 속기에 감탄해서..
속기 준비생 여러분들
정말 열심히 해봐요 ^^
우리가 현장에서 속기를 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현장 속기 이벤트에 참여하게 해 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과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