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9월16일 세종로포럼을 갔다와서

  • 이상태
  • 2010-09-17
9월16일 세종로포럼을 갔다왔습니다. 청주촌놈이 서울에서 6시50분에 시작되는 자리를 참여하기 위해서 그 전날에 올라왔습니다. 선생님와 혜수를 만나서 들어가고 이것저것 평소부터 궁금하던 것들을 물어보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새 간단한 아침이 나왔습니다. 아침인거를 배려해서인지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들로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장하시고 대한민국농업의 현실과 개혁 발전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장님의 생각과 그동안 걸어오셨던 길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농민분들께서 외국수입농산물의 싼 가격과 물량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 가지방식으로 상품들을 개발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제 친구가 취급하는 물품이 있는 것에 대해서 놀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아직 어려서 농업쪽엔 관심이 없었는데 좀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청장님의 말씀이 끝나고 몇몇분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청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 속도와 억양을 아무렇지 않게 기록하시는 실장님 그리고 옆에서 제때제때 수정하시는 분 머리로 알고 있던 것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분명 다르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는데 신청하고 직접 겪어보기를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 감동과 정보 사실을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기록하는 것이 속기사들의 업무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가슴벅차오르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근시간때문에 아쉽게 현장속기사분들과 선생님들과 오래하지 못한 게 약간 아쉬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을 때는 커피라도 한 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역시 김동준샘은 실물도 잘생기셨더라고요 멀리서 걸어오는 데 아우라가 그리고 혜수야 촌놈이랑 놀아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