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나도 나도 세종포럼......
- 정순웅
- 2010-07-22
서신성 선생님과 오늘 누나 먹은 한지연 누님과 함께 포럼을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졸려 --)
서신성 선생님께서 "멋있게" 후기를 남기라고 무언의 문자 압박을 주시고 친히 동영상
까지 만들어주시니 나름 최선을 다해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포럼 다녀오신 분들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제가 느끼고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라는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약 2시간 전에 출발했구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놀고 있었습니다.
(새벽에는 버스 아저씨들이 라이더가 됩니다. )
도착해서 여러 관계자분들께 인사드리고 앉아서 우리는 수다를 떨었습니다. 뭐 저희 두명이 계속 질문을 퍼부었지만......
그리고 이삼십 분이 어디어디에 위임이 되셔서 열렬히 박수를 치고,
그리고 고급 특급 조찬을 맛있게(? ) 먹고 그 뒤 연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용은 녹색성장 교통이었는 데 사설에서 많이 들어보던 내용이라 익숙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운 좋게 실장님 바로 옆에 앉아서 테이블에 있는 모니터 안 보고 1시간 동안 실장님 손만 쳐다 봤습니다.
확실히 손 동작이 그리 빠르지 않으면서도 최소 동선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확하고 단타와 약어를 적절히 섞어가며 치셨습니다. (혼자서 포럼 동안 분석한 결과 실장님은 단타 위주였습니다.아닌가? ;)
실장님이 끝나고 말씀해주셨는 데 오래 치려면 손 동작을 작게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설자 분께서 미국에서 대학 석학사를 나오셔 가지고 말씀이 굉장히 빠르고 외래어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실장님은 단타로 다다다다다다.....
연설 끝나고 실장님한테 몇 자 정도되는 지 물어봤더니 340자 정도 수준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머리로 타이핑하면서 들었는 데 후덜덜 정말 빠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학생분들도 현장속기에 참여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일단 동기부여가 확실되는 것 같습니다. 또 바로 인터넷에서만 보던 분들을 봐서 신기했고 340자 속도에 따라가는 그 모습을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참석해도 속기공부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추!
유쾌한 시간이였고 좋은 경험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