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중급반에서 250자까지!, 고급반 위주 수강 후기

  • 김*연
  • 2025-03-20



화강 들으면서 한 공부 흔적

 

 

안녕하세요:)

 

떨리는 마음을 안고 화상강의를 신청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는 기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중급반(150자)에서 시작해 현재 250자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잠시 재정비를 위해 일시정지 해놓은 상태인데,

 

이번에 고급반 위주로 수강 후기 작성해보고 싶었던 터라

글 작성해봅니다 :)

 

 

♥︎ ♥︎ ♥︎

 

 

190자

♥︎채이T♥︎

 

채이T수업 내용

 

190자에서는 '내가 진짜 속기를 하고있구나.' 라는게

실감되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느껴졌던 자수였어요.

 

본격적으로 약어를 추가하면서 약어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인지라

활용해야할 약어, 추가 약어는 물론

주제마다 키워드 단어들을 같이 꼽아주시면서 단타 연습 해야될 부분도 다 체크해주셨어요.

 

충격받았던건 몰라서 활용 못하는 약어도 많았고,

약어 추가도 거의 안하고 있었고, 내가 약한 주제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했던것 같아요. 실제로 공부시간도 늘어났던 시기였고요!

 

제가 이렇게 느꼈던 배경에는 항상 수업을 활기차고 유익하게 수업을 이끌어가주신 채이샘 덕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에도 글 남기면 항상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셨던 채이샘.. 너무 감사해요ㅠㅠ♥︎

 

 

210자

♥︎예진T♥︎

 

진짜 한달 내내 괴롭혔던 장탈자..ㅜㅜ

 

진짜 속기 인생 중 가장 힘들었고 한달이나 머물렀던 자수였어요.

논설은 처음부터 90이 안정적으로 넘어서 괜찮았던 반면, 연설은 첫 새테로 79 나오고..^_^

공부 시간을 늘려도 한달 내내 80 중후반대에만 머물러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공부의욕 떨어지고.. 진짜 너무 힘들었던 자수였어요ㅜ_ㅜ

 

예진샘이 제가 계속 약어 버벅이다가 장탈자가 긴 점과

210자 들어오고 2~3배 이상 늘어난 오자에 대한 피드백을 가장 많이 해주셨어요.

 

210자에서 갑자기 생긴 문제점이라

약어 바로 나오게 하는거랑 특히 오자, 장탈자 줄이려고 엄청 신경써서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ㅜㅜ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사실 210자에선 제 연설 점수가 계속 애매했는데,

선생님도 한자수에 오래 머물면 의욕 안나고 그랬다면서

반이동 해주셨을때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진짜 덕분에 다시 공부의욕 회복해서 다음 자수에서도 힘낼 수 있었습니다.

 

 

230자

♥︎진경T♥︎

 

수업 내용 중 일부라 살짝 가렸습니다 :)

 

다들 좋으셨지만.. 개인적으로 진경샘은 진짜 제일 좋아했던 수업이었어요!

210자에서 예진샘 대타로 한번 수업하러 오셨었는데

그때 너무 야무지게 잘 알려주셔서 230자는 꼭 진경샘반 가서 해야지!!하고

시들었던 제 공부의욕을 회복시켜주셨던 선생님이셨어요.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가 진짜 한명한명 맞춤형 피드백을 해주려고 하시는게 너무 잘 느껴졌고,

약어 하나하나 체크해주시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가 약어도 많이 알려주셔서 많이 줍줍해 갔습니다.

(대타수업에서 정리해주셨던 기업이랑 행정부처 리스트는 진짜 체고,,)

 

제가 210자에서 하도 오래 굴려져서 단단해진건지,

230자 부터는 프리패스도 활용했어서 어렵게 공부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에 230자를 통과해서 250자 반을 가게 돼가지구..

수업 짧게 들은게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어요..ㅠ_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듣고 싶어요!!!!

 

 

♥︎250자♥︎

(대기중)

 

현재는 생각치도 못하게 덜컥 250자를 온거같아서

화강 종료 3주를 앞두고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250자는 나중에 수업듣고 글 수정해볼게요!

(여담이지만 일시정지 신청 잘..하시길 전 일시정지 기간 생각없이 했다가 수업 며칠 날렸어요..^_ㅠ)

 

 

♥︎ ♥︎ ♥︎

 

 

사실 화강 신청할 당시만 해도 화강 하는게 맞나.. 굉장히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주저없이 다른 사람한테도 추천해줄 수 있을 만큼

저는 화강 덕을 정말 많이봤어요!

(실제로 주변에 추천중입니다. 헤헤)

 

혼자 공부했다면 저는쯤 기초가 굉장히 부실한 채로 진도만 슝슝 뺀채

문제점도 제대로 고쳐나가지 않고 지금 급수 공부를 하고 있었을 거에요.

 

자수가 점점 올라갈수록 느꼈던게 약어 활용+단타의 대환장 파티였거든요.

추가 약어, 집어주신 약어 + 화강의 여러 자료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다져진 단타로

250자까지 무사히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거나,

약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동굴자수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화강 정말 추천드립니다!

 

어느날은 진짜 화기애애하게 다들 웃으면서 수업한적이 있는데

그덕에 화강 들을때 만큼은 혼자 공부한다기보다 남모를 동지애(?)를 느끼며 수업 들었네요ㅎㅎㅎ

 

현재는 250자지만, 급수반에서도 수업듣고

급수반 후기를 남기는게 지금 제 소박한 목표기 때문에

이걸 위해 자극받고 저는 다시 공부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