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수강후기를 써보는 230자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손가락이 대체로 느린편이라 처음부터 어떻게 하면 속기를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의 빠른 피드백과 저만의 공부법과 정리를 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면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 

매일 속기를 해왔습니다. 

실제로도 느린편이 얼마나 느렸냐면 일반 키보드로 300타가 나오는 속도였습니다. 

 

워낙에 성격도 느긋한 편이라서 늘 급하지 않게 살아왔었지만 

속기라는 직업을 알고 난 이후에 다른 사람의 말을 빠르고 정확하게 

듣고 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도 주저함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다들 새로운 속기 키보드로 배우는 단계라서

같이 걸음마 단계에서 내가 속기 키보드로 배우는 그 과정동안 느리더라도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거라 생각하고 용기를 가지고 출발해보자는 마음으로 

화상강의를 신청하고 열중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이 속기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고 

저도 같이 자극을 받아 손가락이 느리고 답답해서 마음대로 약어나 단타가 나오지 않아도 

그저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지금도 느리다고 생각되는 날이 오리라하고 

부지런하게 속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약어 정리도 하고 선생님들의 오타장 만들기 단타장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그 부분을 잘 활용해서 

저만의 방법으로 매일 반복하면서 노력했습니다. 

 

 

 

요즘에는 야간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내년을 목표로 해서 3급과 2급을 꼭 취득하고 싶은 생각에

매일 열심히 칼럼과 사설을 보고 치기 하고 지금 현재 나오고 있는 주요 뉴스들을 

보면서 한 부분에만 국한되지 않게 다양한 주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던 것도 수인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시험대비에 대해 

언제나 수업을 마치고 나면 궁금한 문제들에 대해 알려주시고 

그와 더불어 제가 생각하지 못한 주제들이나 요 근래의 시험근황들을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하고 공부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끔 도와주셨습니다. 

 

지금도 아직 느린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화상강의를 수강하면서 

내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