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예비 속기사의 고군분투

  • 김*빈
  • 2023-09-05

속기사가 되기 위해 매일을 타자기와 함께 하는 예비 속기사입니다. 처음 속기 키보드를 접했을 때 "나의 길은 이거다" 라는 느낌이 딱 들었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벌써 3급반에서 고군분투 하며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네요.

 

초반엔 널린게 시간인데 천천히 하자~ 이런 마인드로 게으르게 속기사 준비를 했었는데, 하다보니 과거의 저를 한탄하게 되다라고요. 약어 외우기를 아무리 박복해도 잘 따라주지도 않고, 손도 꼬이고, 하물면 기본적인 약어도 숙지가 안돼 있었죠.. 이런 반성을 좀 뒤늦게 하게 된 것 같아요. (과거의 나야 왜 그랬니;;) 

 

하지만 '후회하긴 이미 늦었다!' 라는 마인드로 외워지지 않는 약어, 손에 익지 않는 단타 등을 다이어리와 단어장을 활용해서 숙지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자주 나오는 약어는 선생님께 추천 받았답니다! 또한 평소 저의 공부 방법을 선생님께 컨펌 받으며 조금씩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갔어요.

 

잘못된 공부방식을 나에게 맞는 공부방식으로 바꾸는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 과정 덕분에 스스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한 걸음 더 속기사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ㅎㅎ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하는 속기사가 되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