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AI속기사협회, AI속기와 함께하는 자막방송 견학행사 실시

  • 관리자
  • 2018-08-07


 
앞선 기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한국AI속기사협회와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살아남을 능력있는 AI속기사들의 업무를 경험하고 자막방송 실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쌓을수 있는 자막방송센터 견학과 강의 행사를 지난 7월 20일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속기사협회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속기사 진로탐방’ 이벤트로 최근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자막을 제작하는 AI속기사들의 업무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속기사협회와 속기학원등이 모여있는 영등포 속기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AI속기사협회 김혜란 간사는 “최근에 드라마 등을 통해 속기사가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 속기사의 업무환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다른 분야 보다도 자막방송 속기사의 경우 정확도와 신속성은 물론 음성외에 행동이나 음향까지 기록해야 하는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인만큼 말로 듣는것보다 직접 보고 경험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생각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견학 행사의 뜻을 밝혔다.
 
자막방송센터 견학과 강의 행사는 소리자바 자막방송 소개와 전문 자막방송 속기사의 시연은 물론 자막방송에 대한 이해와 원리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그리고 많은 속기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AI속기인 소리자바 알파를 체험하고 시연하는 시간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질문 답변의 시간이 마련되 궁금증도 해소하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장애인들을 돕는 자막방송쪽으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일을 하는지도 궁금했고 AI속기가 나오면서 속기사의 일이 많이 바뀔거라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자막방송 속기사 선배님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실력과 능력을 잘 기르면 AI속기사로써 충분히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이 생긴다.” 며 소감을 밝혔다.
 
AI속기사협회는 속기를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자격증 취득후에도 속기사취업 정보 등을 꾸준히 제공하며 속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격증 취득후 취업에 대해 막막해 하고 있는 속기사들을 위해 현직 속기사가 직접 속기사 현실 등을 이야기해주며 도움을 주는 멘토링 행사를 비롯해 각종 견학 행사 등으로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각종 관공서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회의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려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4월 21일에 치러진 한글속기 자격 시험에서도 합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속기기종이 소리자바로 집계되는 등 변화하고 있는 속기 환경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고 속기사에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AI속기를 활용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속기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AI속기사협회에서는 속기학원을 알아보기전 전국의 지부를 통해 무료상담 및 속기키보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알아본 후 시작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원문보기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807155202393576